Deep Learning

트랜스포머(Transformer) (3) - 구조, 동작원리, 포지셔널 인코딩(Positional Encoding), 어텐션(Attention)

햇농nongnong 2022. 6. 4. 13:48

트랜스포머의 구조 - Attention Is All You Need


 

  • 트랜스포머는 어텐션 기법만 쓰기 때문에 RNN, CNN 은 전혀 사용하지 않음
    - 그래도 기존의 seq2seq 의 인코더-디코더 구조는 유지
    - 인코더에서 입력 시퀀스를 입력받고, 디코더에서 출력 시퀀스를 출력
  • 그렇기 때문에 문장 안에 포함된 각각의 단어들의 순서에 대한 정보를 주기 어려움
  • 문장내 각각 단어의 순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positional encoding 사용
  • 이러한 아키텍쳐는 BERT 와 같은 향상된 네트워크에서도 채택됨
  • 어텐션 과정 한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레이어를 거쳐서 반복하도록 만듦
  • 인코더와 디코더 N 번 만큼 중첩되어 사용하도록 만듦.
    - 이전 seq2seq 구조에서는 인코더 / 디코더 하나에서 각 RNN 이 t개의 시점을 가지는 구조. 
    - 트랜스포머 논문에서는 인코더, 디코더 개수 6개씩 사용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 

* 트랜스포머의 동작원리

입력 값 임베딩 (embedding)


 

  • 어떤 단어 정보를 네트워크에 넣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'임베딩' 과정을 거침
  • 맨 처음에 들어가는 입력 차원 자체는 단어의 개수와 같기 때문.
  • 이는 차원이 많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정보들은 원 핫 인코딩 형태로 표현되기 때문에 '임베딩' 과정을 거쳐 더욱 더 작은 차원으로 표현 - continuous 한 값 (실수 값) 으로 표현
  • ex) I am a teacher 문장이 들어오면 이를 input embedding matrix 로 만들기
    이 입력 임베딩 행렬은 단어의 개수만큼 행의 크기를 가짐 (즉, 여기선 4개의 행)
    각각의 열 데이터임베딩 차원과 같은 크기의 데이터가 담긴 배열 사용
    임베딩 크기 (dimension)은 모델 아키텍쳐 만드는 사람이 임의로 설정 (이 트랜스포머 논문에서는 512 값 사용)
  • 전통적인 임베딩 - 네트워크에 단어 정보 넣기 전, 입력 값들을 임베딩 형태로 표현
  • seq2seq 와 같은 RNN 기반 아키텍쳐를 사용한다고 하면, RNN 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각각의 단어가 RNN 에 들어갈 때 순서에 맞게 들어가기 때문에 자동으로 각각의 hidden state 값은 순서에 대한 정보를 갖게 됨. 
    - RNN 이 자연어 처리에서 유용했던 이유도 단어의 위치에 따라 단어를 순차적으로 입력받아서 처리하기 때문에, 각 단어의 위치 정보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음.

 

포지셔널 인코딩 (positional encoding)


 

 

  • 트랜스포머와 같이 RNN 사용하지 않아서 단어 입력을 순차적으로 받는 방식이 아니라면, 문장 안의 각 단어들에 대해 어떤 단어가 앞에 오고 어떤 단어가 뒤에 오는지에 대한 정보를 따로 제공해야 함 = 위치 임베딩 
  • 따라서 트랜스포머는 'positional encoding' 을 통해 단어의 위치 정보(위치 임베딩)를 인코딩
    - 단어의 위치 정보를 얻기 위해 각 단어의 임베딩 벡터에 위치 정보들을 더함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 

  • Input Embedding Matrix 와 같은 크기(dimension)를 가지는 별도의 (위치 정보를 가지고 있는) 인코딩 정보를 넣어서 각각 element wise 로 더해줌 (크기가 같기 때문에 element wise 더하기 가능)
  • 별도의 위치 정보를 가지고 있는 포지셔널 인코딩 값을 구하기 위해 아래 두 개의 함수 사용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 

  • 위의 함수인 사인 함수, 코사인 함수는 요동치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, 트랜스포머는 이 사인 함수와 코사인 함수의 값을 임베딩 벡터에 더해주어 단어의 순서 정보를 더해줄 수 있음
    - pos : 입력 문장에서의 임베딩 벡터의 위치
    - i : 임베딩 벡터의 차원 인덱스

    - d_model : 트랜스포머 모든 층의 출력 차원 (논문에서는 512)
  • 즉 임베딩 벡터 내의 각 차원의 인덱스가 짝수인 경우에는 사인 함수의 값 사용, 홀수인 경우에는 코사인 함수의 값 사용함
    - (pos, 2i) = 사인 함수, (pos, 2i+1) = 코사인 함수
  • 따라서 포지셔널 인코딩을 사용하면, 각각의 단어가 어떤 순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네트워크가 알 수 있음
    - 포지셔널 인코딩을 하면, 순서 정보가 보존
    - ex) 각 임베딩 벡터에 포지셔널 인코딩 값을 더하면 같은 단어라고 하더라도 문장 내의 위치에 따라서 트랜스포머 입력으로 들어가는 임베딩 벡터의 값이 달라짐
            즉, 트랜스포머의 입력순서 정보가 고려된 임베딩 벡터로 바뀌는 것임.
  • 이 덧셈이 끝난 실제 입력 값, 즉 attention 이 받는 실제 입력 값 = 입력 문장에 대한 정보 + 실제 위치 정보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  • 임베딩이 끝난 이후, 이 위치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는 입력 값을 이제 attention 에 넣어줌
Positional Encoding
class PositionalEncoding(tf.keras.layers.Layer):
  def __init__(self, position, d_model):
    super(PositionalEncoding, self).__init__()
    self.pos_encoding = self.positional_encoding(position, d_model)

  def get_angles(self, position, i, d_model):
    angles = 1 / tf.pow(10000, (2 * (i // 2)) / tf.cast(d_model, tf.float32))
    return position * angles

  def positional_encoding(self, position, d_model):
    angle_rads = self.get_angles(
        position=tf.range(position, dtype=tf.float32)[:, tf.newaxis],
        i=tf.range(d_model, dtype=tf.float32)[tf.newaxis, :],
        d_model=d_model)

    # 배열의 짝수 인덱스(2i)에는 사인 함수 적용
    sines = tf.math.sin(angle_rads[:, 0::2])

    # 배열의 홀수 인덱스(2i+1)에는 코사인 함수 적용
    cosines = tf.math.cos(angle_rads[:, 1::2])

    angle_rads = np.zeros(angle_rads.shape)
    angle_rads[:, 0::2] = sines
    angle_rads[:, 1::2] = cosines
    pos_encoding = tf.constant(angle_rads)
    pos_encoding = pos_encoding[tf.newaxis, ...]

    print(pos_encoding.shape)
    return tf.cast(pos_encoding, tf.float32)

  def call(self, inputs):
    return inputs + self.pos_encoding[:, :tf.shape(inputs)[1], :]

 

어텐션 (Attention)


  • 트랜스포머에는 세 가지 어텐션이 사용됨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1) Encoder Self-Attention

  • 인코더에서 이루어짐
  • self-attention : query, key, value 가 같음 (벡터의 값이 같은 것이 아니라, 벡터의 출처가 같음)
  • 인코더의 self-attention : Query = Key = Value

2) Masked Decoder Self-Attention

  • 디코더에서 이루어짐
  • 디코더의 masked self-attention : Query = Key = Value

3) Encoder-Decoder Attention

  • 디코더에서 이루어짐
  • 디코더의 encoder-decoder attention
    - Query : 디코더 벡터
    - Key = Value : 인코더 벡터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  • 위의 세 가지 어텐션은 트랜스포머 안에서 위의 그림과 같이 위치해있음.
  • 세 가지 어텐션에 추가적으로 "multi-head" 가 붙어있는데, 이는 트랜스포머가 어텐션을 병렬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의미함.

 

 

셀프 어텐션 (self-attention)


  • 트랜스포머에는 셀프 어텐션이라는 어텐션 기법이 등장
  • 셀프 어텐션 전에, 먼저 어텐션을 살펴보자.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  • 앞의 seq2seq with attention 에서 에너지값 - 어텐션 스코어를 구할 때 행렬곱을 통해 유사도를 구했던 것처럼, 어텐션 함수유사도를 구하는 함수
  • 주어진 쿼리(Query)에 대해서 모든 키(Key)와의 유사도를 각각 구하고, 이를 가중치로 하여 키와 매핑되어 있는 각각의 값(Value)에 반영
  • 그리고 유사도가 반영된 값(Value) (= Value1, 2, 3)을 모두 가중합하여 최종 리턴 = Attention Value

 

그렇다면 셀프 어텐션이란?

  • 어텐션을 자기 자신에게 수행한다는 의미

 

먼저, Query, Key, Value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.

앞 포스팅에서 봤던 seq2seq with attention 의 경우, Query, Key, Value 는 아래와 같다.

 

2022.06.03 - [Deep Learning] - 트랜스포머(Transformer) (2) - Attention 으로 seq2seq 문제 해결

 

 

  • 디코더 셀에서의 은닉 상태였던 s3 를 각각의 h1, h2, h3, h4 와 곱해주는 형식이기 때문에, s3가 Query, h1, h2, h3, h4 가 Key 라고 할 수 있다. 그리고 각각 행렬곱의 결과들Value 이고, 이를 다 더해서 c4 가 만들어지게 된다.
  • Q = Query : t 시점디코더 셀에서의 은닉 상태
  • K = Keys : 모든 시점인코더 셀의 은닉 상태들
  • V = Values : 모든 시점인코더 셀의 은닉 상태들

 

시점은 계속 변화하면서 반복적으로 쿼리가 수행되기 때문에, 시점 t 를 전체 시점으로 일반화 할 수 있다.

  • Q = Querys : 모든 시점 디코더 셀에서의 은닉 상태들
  • K = Keys : 모든 시점 인코더 셀의 은닉 상태들
  • V = Values : 모든 시점 인코더 셀의 은닉 상태들

이처럼 위의 예시에서는 디코더 셀에서 Query 가 있었고, 인코더 셀에서 Key 가 있었기 때문에, Q 와 K 가 서로 다른 출처, 즉 서로 다른 값을 가지고 있다.

  • 하지만, 셀프 어텐션에서는 Q, K, V 가 전부 동일
  • 트랜스포머의 셀프 어텐션에서의 Q, K, V 는 아래와 같음
  • Q : 입력 문장의 모든 단어 벡터들
  • K : 입력 문장의 모든 단어 벡터들
  • V : 입력 문장의 모든 단어 벡터들

 

그렇다면 셀프 어텐션의 효과는?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  • 위 그림에서 "그 동물은 길을 건너지 않았다.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 피곤하였기 때문이다." 라는 문장
  • 여기서 그것(it)은 당연히 동물(animal)
  • 우리는 피곤한 주체가 동물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만, 기계는 이 it 가 길(street)인지 동물(animal)인지 쉽게 알기 어려움.
  • 따라서 셀프 어텐션을 통해 입력 문장 내의 단어들끼리 유사도를 구해서 itanimal 과 연관되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찾을 수 있음.

 

트랜스포머에서의 셀프 어텐션 동작 메커니즘

셀프 어텐션은 위의 예시들처럼, 단어들 사이의 유사도를 구할 때 주로 이용하고, 따라서 입력 문장의 단어 벡터들을 가지고 계산한다.

트랜스포머에서의 셀프 어텐션 동작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인풋을 생각해보자.

  • 위에서 설명했던 포지셔널 인코딩을 거치면 위치 정보가 포함된 최종 input embedding matrix 가 만들어졌음.
  • d_model 차원의 초기 입력 input embedding matrix 단어 벡터들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단어 벡터들로부터 먼저 Q, K, V 벡터들을 얻어야 함.

1) Q, K, V 벡터 얻기

  • Q, K, V 벡터들은 초기 입력의 d_model 차원의 단어 벡터들보다 더 작은 차원을 가짐.
    - 트랜스포머 논문에서는 d_model = 512 의 차원을 가졌던 초기 단어 벡터들에서 64차원의 Q, K, V  벡터로 변환하여 사용
    - d_model / (num_heads) = Q, K, V 벡터의 차원
    - 트랜스포머 논문에서는 num_heads를 8로 하여 512 / 8 = 64 로 Q, K, V 벡터 차원 결정

ex) "I am a student." 에서 student 라는 단어 벡터를 Q, K, V 벡터로 변환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 

  • 기존의 512 차원의 벡터로부터 더 작은 벡터 Q, K, V 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중치 행렬을 곱해야함
  • 가중치 행렬의 크기 : d_model * (d_model / num_heads) 
    - 논문의 경우에서는 512 * 64
    - 그럼 (1 * 512) x (512 * 64) = (1 * 64)더 작은 벡터인 Q, K, V 구할 수 있음.
    - 이 때, Q, K, V 벡터를 만들기 위한 가중치 행렬은 각각 다름.
    - 따라서 512 크기의 하나의 student 단어 벡터에서 서로 다른 3개의 가중치 행렬을 곱해서 64 크기의 서로 다른 3개의 Q, K, V 벡터를 얻음.
    - 이 가중치 행렬은 훈련 과정에서 계속 학습됨.
  • "I am a student." 문장의 모든 단어 벡터에 위의 과정을 거치면, I, am, a, student 단어 각각에 대해서 서로 다른 Q, K, V 벡터 구할 수 있음.

 

2) Scaled dot-product Attention 수행하기

  • 현재까지 Q, K, V 벡터들을 얻은 상황. 이제 기존의 어텐션 메커니즘과 동일한 작업 수행
  • 먼저 각 Q 벡터모든 K 벡터들에 대해서 어텐션 스코어 구함 - 어텐션 분포를 구함 - 어텐션 분포로부터 가중치를 적용모든 V 벡터들을 가중합함 - 최종 어텐션 값 ( = context vector) 구함
  • 위의 과정을 모든 Q 벡터에 대해 반복
  • 어텐션 스코어를 구하기 위한 어텐션 함수는 가장 기본인 내적 dot product 이외에도 종류가 다양함
  • 트랜스포머 논문에서는 기본 내적에다가 특정 값으로 나누어주는 어텐션 함수를 사용

  • 위의 함수처럼 특정 값으로 나누어주는 것을 기존의 내적 (dot-product attention) 에서 값을 스케일링했다고 표현하여, Scaled dot-product Attention 이라고 함.

 

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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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출처 : https://wikidocs.net/31379)

 

 

 

 

 

 Reference

이 글은 나동빈님의 'Transformer : Attention Is All You Need' 논문 리뷰 영상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.